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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냉이의 효능과 효소(발효)담그기

by 생활에 유익한 정보 201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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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의 효능과 효소(발효)담그기

 

 

냉이도 쑥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전역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식물입니다.  냉이는 보통 봄에 캐서 입맛을 돋우는 음식으로 많이 먹곤합니다.

우리집 냉장고의 냉동실에는 장모님께서 봄에 들에 가셔서 캐다 주신 냉이가 수면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 냉이는 뭐라해도 된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그 이상 대적할 음식은 없다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는 냉이 된장국을 너무 좋아해서 봄철빼고는 정말 아껴서 먹습니다. 지금이 7월이니...한달에 2번 정도를 해먹으면 내년 봄까지는 먹을 양이 들어있네요.:)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많은 식물이 있는데, 몰라서 그렇지 알고 나면 아주 몸에 좋은역할을 하는 식물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이제 냉이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

 

꽃말이 참 예쁩니다. "봄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말 그대로 봄색시 같은 식물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ㅎ

 

 

냉이의 특징 : 냉이는 보통 들이나 밭에서 자랍니다.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치기를 합니다.크기는 20~40cm정도로 자라는데 5~6월에 흰색 꽃이 핍니다. 보통 우리가 먹는 시기는 이른 봄인데 얼핏보면 민들레 입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형태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겨울을 넘긴다는 의미)인데, 우리가 겨울에도 냉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그러한 특징이 있기 때문인거 같네요. 냉이는 늦가을에 싹을 틔워 겨우내 조금씩 자라고. 그리고 이듬해 봄이 되면 그 진가를 발휘하며 사람들이 이 냉이의 존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자연산이 좋은건 다 아시는 사실이죠. 냉이는 하우스에서도 재배할 만큼 인기있는 봄나물의 대표적인 명사입니다. 그러나 이른 봄 들이나 산, 밭에서 캔 자연산은 그 향과 맛이 일품입니다. 보통은 3월까지 많이 캐서 먹는데 그 이후에는 냉이의 고유의 향기가 없어져 식용가치가 없어지니 참고하면 될듯하네요. 비타민 B1과 C가 풍부하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죠?

 

 

어느정도 자란 냉이는 우리가 들녁이나 풀밭에 가면 쉽게 구분할 수가 있는데, 그것은 잎모양이 독특하다. 잎은 평평한 하트모양인데 그안에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흔들면 소리가 난다는데 아직 그렇게 까지는 해보지 않았네요:) 밖에 나가서 보게되면 한번해봐야겠습니다.

 

 

냉이는 우리가 흔히 볼 수있는 환경에서 자라고 또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있어서 너무 반가운 식물입니다. 나물이나 국으로, 그리고 잎을 말려 세안제로 쓰이는 등 쓰임새가 참 많습니다.

 

 

식용 : 냉이국, 냉이된장, 냉이무침 등

         냉이로 만든 국이나 된장은 뿌리까지 넣어야 맛이 좋습니다.

 

효능 : 뿌리와 잎은 부인병과 위장질환에 좋고 간을 튼튼하게 합니다.

        고혈압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효소담그기 :

 

1. 냉이와 설탕을 1:1로 준비합니다.

2. 특히 뿌리부분에 흙이 많으므로 깨끗하게 씻어서 그늘에서 말립니다.

3. 알맞게 자른 냉이를 용기에 넣고 설탕을 부어주는데 골고루 잘 섞이게 해주고 꾹꾹눌러줍니다.

4. 용기 입구를 밀봉한후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1차 숙성을 합니다.

5. 숙성기간 동안 중간중간에 섞어줍니다.

6. 냉이를 건져내고 6개월정도 2차 숙성을 거친후 음용합니다.

 

 

 

 

이상으로 냉이의 효능과 효소(발효)담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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