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의 효능과 진액만들기
● 분포지역 : 중부 이남, 제주도
● 서식장소 : 들이나 산기슭
● 크기 : 3~4cm정도
● 형태 : 운향과의 갈잎떨기나무
● 채취시기 : 봄~가을
● 개화시기 : 5월
키 3~4m의 낙엽관목이며, 귤나무를 닮았다 하여 구귤이나 지귤이라고도 부른다. 줄기는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약간 평평하거나 모서리 져 있으며, 녹색을 띤다.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가 어긋나 있어 울타리용으로 심기도 하였다. 꽃은 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노란색으로 9월에 익는데, 향기가 좋으나 먹지는 못한다.
한방에서 열매를 건위, 이뇨, 진통 등에 약으로 쓴다.
● 탱자의 채취 :
5~6월에 설익은 어린 탱자(지실)를 수확한다.
● 식용 및 약용 :
무엇보다도 피부가 가려울 때 좋다. 탱자를 달여 3~4일 동안 하루 2~3회씩 마시면 식중독, 알레르기 등 염증을 가라앉히고 해독작용을 하여 가려움증을 멈추게 한다. 또한 어린잎을 달여 마시거나 덜익은 열매를 달려 마시면 부기가 있을 대 부기를 가라앉히고, 소주에 3개월 정도 담갔다가 마시면 위가 튼튼해진다.
● 탱자의 효능 :
식중독 치료,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 감기치료 예방, 부기 완화
● 탱자 진액 만들기
1. 탱자와 설탕은 1:1비율로 준비한다.
2. 납작하게 잘 썰어 탱자를 유리병에 넣는다.
3. 탱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설탕으로 덮는다.
4. 설탕 위에 또다시 탱자를 넣는다.
5. 한 켜 한켜 탱자를 깔고 설탕으로 잘 재운다.
6. 그대로 놓아두면 2~3일 후에는 설탕이 녹아 물이 된다. 만일 설탕이 덕녹았으면, 젓가락 등을 이용하여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 준다.
7.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 후 대략 3개월 후부터 음용한다.
8. 기호에 따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시원하게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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